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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조경3

셀프로 집 조경하기-뒷 마당 #3 작업 3일째 지난번에는 집 뒷문을 기준으로 왼쪽을 이번에는 오른쪽을 깔기로 했다. 혼자 작업하는데 무리가 있어 이번에는 일꾼을 고용하기로 했다. 자리깔고 땅을 정리중이신 일꾼님 손놀림을 보아하니 이바닥 베테랑으로 보인다. 장비도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베테랑인 그에게도 이번 작업은 무리였던걸까... 30분도 되지 않아 추노 하였다.ㅠㅠ 급하게 떠났는지 장비도 놓고 가심 이번에도 혼자 쓸쓸히 땅을 정리하고 보도블록을 깐다. 짜잔! 어느새 완성! 보도블록 120장 2시간정도 걸린듯 하다. 집 오른쪽은 경계에 맟줘 옆집의 철장이 쳐져 있어서 따로 담을 쌓지 않았는데 모래가 자꾸 흘러내려 보도블록을 세로로 세워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게 조치를 해두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남은 보도블록으로 집 옆과 경계를 쌓을 예정.. 2023. 6. 23.
셀프로 집 조경하기-뒷 마당 #2 작업 2일째 처음 보도블록을 깔고 며칠후에 휴가를 쓰고 또 작업을 했다. 이날은 딱 100장만 깔기로 마음을 먹고 미리 보도블럭을 옮겨놓는 작업부터 진행을 했다. 그래도 두 번째라고 요상한 요령이 생겼다. 먼저 보도블록끼리 닫는 모서리부분을 살짝 들리게 해서 최대한 밀착시켜서 놓고 고무망치로 모서리부분을 두드리면 보도블럭끼리 간격을 줄일 수 있다. 집 뒤쪽이라 작업하는 동안 그늘이긴 했지만 그래도 쉬운 작업이 아니었기에 체력소모가 굉장히 컸다. 이때 수분보충할 얼음물과 아샷추를 텀블러에 담아 당 떨어질 때마다 마셨더니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2023. 6. 23.
셀프로 집 조경하기-뒷 마당 #1 집 공사할 때 조경은 준공승인 날 정도까지만 하기로 해서 마당은 흙만 깔기로 하고 나중에 셀프로 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조경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아버지가 조경 어떻게 할 건지 먼저 물어보셨다. 그래서 아직 생각중이라고 하니 집에 보도블록 많이 있으니까 일단 그거 갖고 가서 깔아보라고 하셨다. 마침 아버지 차가 포터고 동생까지 도우면 금방 옮기겠다 싶어서 바로 실행에 옮겼다. 보도블록을 옮기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한 번에 옮기면 차가 퍼질까 봐 300장 200장 총 500장을 두 번에 나눠서 옮겼다. 이렇게 옮기고 거의 한달가량을 마음의 준비를 했다. 마음의 준비를 하는 동안 보도블럭을 까는 방법을 찾아봤고 어떻게..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