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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범칙금고지서가 발송됐다는 문자가 왔다. 문자 온 시간을 보니 새벽 2시였고 링크가 있어 들어가 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지만 간신히 참아냈다. 출근을 하면서 문자를 살펴보니 몇 가지 의심스러운 것들이 보였다.
첫 번째 문자가 온 시간. 아침 일찍이면 모르겠는데 새벽 두 시에 문자가 옴.
두 번째 발신번호. 고객센터 번호도 아닌 휴대폰 번호로 보냄. 확인해 보니 역시 스미싱에 이용된 번호로 더콜에 등록되어 있다.
세 번째 링크. 교통민원 24(이파인)랑 관련 없는 도메인 주소. dokdo.in으로 검색해보니 링크 줄이기 서비스라는 사이트가 나온다.
실제로 경찰청에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긴 하지만 링크나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이 문자는 스미싱이다.
https://www.efine.go.kr/notification/notice/notificationNoticeDetail.do?mid=0000014677&subMenuLv=050100
해당 링크는 경찰청에서 공지한 스미싱 사기 주의 글이다.
추가
차량위반처벌통지서 문자 역시 스미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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